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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> > 이번 수업 중 최진석 교수님께서는 지적인 삶이란, ‘아는 것에서 모르는 것으로 넘어가려는 움직임’이라 말씀을 해주셨습니다. 전 ‘모르는 것’을 ‘모호한 영역’으로 바꿔 생각했어요. 그리고 어떻게 해야 모호한 영역을 명료함으로 바꿀 수 있는지 궁금했습니다. 이에 대한 질문을 교수님께 했지만 여전히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. 운이 좋아 교수님과 같은 테이블에 식사하게 되어 한 번 더 같은 질문을 던졌는데요. 같은 테이블에 앉은 행운이 따른 덕에 살짝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. > > 모호한 것을 명료하게 바꾸는 건 참 어렵습니다. 이는 풀이 방법조차 떠오르지 않는 어려운 수학 문제를 시작으로 경박함과 진중함의 사이, 무지개의 빨간색과 주황색의 경계, 위계에 도전하는 불손한 태도 등으로 볼 수 있습니다. > > 제가 생각하는 모호함을 명료함으로 바꾸는 과정은 합리성이란 체계로 모호함을 새롭게 설정하는 것인데요. 처음에는 문해력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했습니다. 제가 생각하는 문해력이란 내가 보고 들은 것을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새롭게 구성하는 능력입니다. > 교수님께서는 모호함을 굳이 명료함으로 바꾸려 하지 말고 계속 품으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. 이 말은 모호한 것을 계속 품은 상태에서 수많은 변수들을 받아들이다 보면, 나와 모호함의 관계는 자연스럽게 명료해질 것이란 의미로 해석되었습니다. > 다시 말해, 모호함을 막연하게 계속 품고 있는 게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고 경험하려는 노력을 병행해야 모호함이 명료함이라 바뀔 것이란 뜻으로 받아들였습니다. > > 저는 이번주에 설산 등반과 눈길 교통사고를 처음 경험했는데요. 이 경험 덕분에 설산 등반과 눈길 교통사고는 모호함의 영역에서 벗어나 명료함 영역에 가까워졌어요. > > 기본 학교로 가는 길에 발생한 눈길 사고는 제대로 해결되지 않았습니다. 그래서 답답한 마음을 품고 산을 올랐는데요. 3기 동지들은 ‘눈으로 덮인 산이 오히려 재미있고 힘들지 않다.’, ‘눈보라가 몰아칠 때,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기분이었다.’ 등 낭만적인 말들을 뱉었습니다. 1기 선배님 중 한 분은 뒤 따라오는 동지들이 눈길을 편히 오를 수 있도록 맨 앞에서 눈을 치워줬고요. 2기 선배님 중 한 분은 4시 30분에 미리 출발하여 카메라를 들고 정상에서 기다리셨습니다. 함께 오른 동지들 덕분에 힘을 내서 오를 수 있었어요. > > 설산을 함께 오른 동지들을 바라보며 하나 더 깨달은 게 있습니다. 모호함을 명료함을 바꾸려면 문해력과 경험도 중요하지만, 힘든 상황을 낭만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선, 힘든 일을 자처할 강한 정신력이 필요하다는 것을. > > 교수님과 같은 테이블에 앉아 식사한 시간, 눈으로 덮인 산을 긍정적인 태도로 오른 동지들 덕분에 제가 수업 중 느낀 궁금증을 그나마 명료하게 해석할 수 있었습니다. > > 기본 학교로 가는 길에 발생한 교통사고는 범퍼가 살짝 깨진 경미한 사고였지만, 결과는 명료하지 않아 갑갑하네요. 그리고 사고처리하느라 할 일이 가득 쌓여 답답한 상황입니다. 그래서 오늘은 그 누구도 저에게 말을 걸지 않았으면 해요. 그런데 식당 사장님께서 빨리 주문하라고 재촉하시네요? 그래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'마라 짬뽕'으로 답했습니다. > 마라짬뽕ㅋㅋㅋㅋ 이거 엄청 맛있네요 ㅋㅋ 아 ㅋㅋㅋ > 오늘 저녁도 너로 정햌다!₩ 딱 기다려라!!! 마라짬뽕!! ㅋㅋㅋㅋㅋㅋ > > 제가 수업 중 느낀 모든 것들은 새말새몸짓에 후원해주신 분들이 저에게 주신 선물이라 생각합니다. > 이번 주 선물도 잘 받았습니다! 항상 감사합니다! > 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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