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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> > 이번주는 줌으로 진행된 김문수 교수님의 수업이었습니다. > 수업 내용은 변화하고 있는 금융과 변화할 금융에 대한 점인데요. > 이 개념은 단순 기업, 산업의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으며, 더 크게 국가의 관점으로 볼 수 있는데요. 조금 더 세밀하게 보자면 개인에게도 적용할 수 있었습니다. > 변화하고 있는 금융에 대한 개념은 이해하기 어려웠는데요. > 김문수 교수님께서는 저 같은 멍청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여러 사례들과 함께 다양한 각도로 설명해 주셨습니다. 단순 개념과 사례만 언급해주지 않았습니다. 연역적 사고와 귀납적 사고는 어떤 상황에 적용해야 더 나은 답을 낼 수 있는지에 대해, 다시 생각할 시간을 만들어 주셨습니다. > > 김문수 교수님께서는 금융이 여러 산업에 녹아들고 있는 것처럼, 기본학교 학생들도 금융을 포함하여, 더 다양한 분야에 녹아드는 걸 권장해 주셨습니다. > 특히 누구를 가르쳐 보는 것은 빨리 배울 수 있는 길이니, 강사나 교사란 직업이 본인의 삶을 녹여보는 걸 추천해 주셨고요. 박사학위를 취득한다는 것은 독립된 연구자의 능력을 갖추고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니 도전할 가치가 있다는 이야기도 해주셨습니다. > 이 이야기는 김문수 교수님의 삶을 통해 직접 체득한 것처럼 다가와 더욱 묵직하게 다가왔습니다. > 교수님께서는 수업 외의 추가 자료들을 공유해 주시면서 보다 더 폭넓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는데요. 교수님이 밥을 직접 떠서 먹여주는 것 같았습니다. 이제 꼭 꼭 십어 삼켜, 소화하는 건 제 몫이겠지요. > > > 이번주는 오종남 고문님과 함께 산행을 했습니다. > 오종남 고문님께서는 기본학교 학생들에게 많은 용기를 심어주려 하셨습니다. 그만큼 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으셨겠죠. 그래서 고문님께서는 아름다운 노랫말과 시를 읊어주는데 그치지 않고 등산하는 모습으로 또 다른 이야기를 전해주셨습니다. > 등산 장비를 제대로 갖추지 않은 백발의 신사는 ‘초격차’란 개념을 청년들에게 직접 전하고자 산을 빠르게 오르고 내리셨는데요. 저에게는 신선한 충격과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. > 발이 정말 아프셨을 것 같은데 말이죠. > > 고문님께서는 기본학교 학생들의 이름을 만년필로 종이에 모두 기록해두셨는데요. > 만년필은 명품 브랜드 ‘몽블랑’이었습니다. 단순하게 보면 “비싼 만년필을 사용하시는구나” 정도로 생각할 수 있죠. 하지만 오종남 고문님께서 ‘초격차’란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 산길을 가장 빠르게 움직이려 노력한 모습을 바라보면 다르게 다가옵니다. > ‘몽블랑(MontBlanc)’의 사전적인 의미는 프랑스어 산(Mont)과 하얀색 (Blanc)을 합친 ‘흰 산’인데요. 높은 산 꼭대기에는 흰 눈이 덮여 있기 때문에 흰 산은 가장 놓은 산 정상을 의미하죠. 그리고 몽블랑이란 명품 브랜드는 우직한 역사를 품고 있는데요. 볼펜의 등장으로 만년필 회사들이 무너질 때도 몽블랑은 만년필 사업을 꿋꿋하게 유지하여 지금의 명품 대열에 진입하게 되었거든요. > 오종남 고문님께서 몽블랑 만년필로 학생들의 이름을 모두 기록해 주신 모습은 기본학교 학생들이 산 정상에 우뚝 설 수 있길 바라는 마음, 세상에 의해 흔들리더라도 몽블랑처럼 꿋꿋하게 버텨 명품 반열에 올라설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가왔습니다. > 만약 다른 사람이 몽블랑 만년필을 들고 있다면, “비싼거 쓰는구나” 정도로 가볍게 생각하고 넘겼겠죠. 그런데 저는 오종남 고문님의 몽블랑 만년필을 바라보며, “만년필에도 삶을 녹여내셨구나” 란 생각을 잠시 품었습니다. 가끔 연예인을 향해 ‘인간 샤넬’, ‘인간 루이비통’ 등으로 부르는데요. 제가 바라본 오종남 고문님은 ‘인간 몽블랑’에 가까웠습니다. > > 오종남 고문님은 백발의 신사입니다. 그래서 멀리서 바라보면, 몽블랑의 사전적 의미인 흰 산을 연상케 하죠. 하지만 고문님께 가까이 다가가 이야기를 들으면 흰 산이 아닌, 흰 산보다 더 높은 곳에 있는 구름처럼 다가옵니다. 새 하얀 꽃으로 뒤덮인 향긋한 구름에 가깝겠네요. 이 구름은 우리가 모르는 곳에서 빛과 그림자를 미묘하게 조절하여 뜨거움은 막아주고 화창함을 보내주는 풍성한 구름에 가까웠습니다. > > 앞으로 흰 산이 아닌, 흰 구름을 볼 때마다 오종남 고문님이 떠오를 것 같습니다. > 흰 구름을 바라보며, 오종남 고문님께서 산 정상, 카페에서 노래해 주신 아바의 ‘I Have a Dream’, 조동화의 ‘나 하나 꽃 피어’를 기억하며 몽블랑처럼 꿋꿋한 저를 만들어야겠습니다. > 오종남 고문님과의 시간을 떠올리니 밥을 먹지 않아도 배부르네요. > 그런데 아까 쟁반짜장(2인분)을 주문해버렸네요. 배부르지만 어쩔 수 없이 박살내야겠습니다. > > 새말새몸짓에 후원해주신 분들 또한 오종남 고문님과 같은 마음이겠죠. > 쟁반짜장과 함께 이번 수업 내용을 제대로 곱십으며 감사함을 잊지 않겠습니다. > 이번 주도 정말 감사합니다! > 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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